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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s 일산맛집

영준맛집탐방 - 일산 한양할머니 족발.

  일산 백석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장충동 한양할머니 족발집.

  내가 일산에서 족발을 먹을 때면 어김없이 찾는 집이다. 족발은 대게 차가운 음식이라 생각하지만 그것은 냉장유통으로 보관기간을 늘리기 위한 수단 때문이다. 이집 족발은 따뜻하다. 따뜻해서 야들야들한 돼지 껍데기가 입에서 녹아내리는 맛이 일품이다. 살코기 또한 돼지의 잡냄세 없이 깔끔한 맛이 난다. 

  맛을 정리하자면 껍질의 야들야들하고 쫄깃한 맛과 살코기의 깔금함으로  족발 맛이 느끼하지 않다. 이젯껏 먹던 족발의 차갑고 딱딱한 맛과는 다른 부드러움이 느껴질 것이다.

  가격도 대(大)자가 33,000원이라 저렴하다. 이정도 크기면면 성인남성 4명이 먹기 딱 좋은 정도이며, 족발을 먹은후에 3,000원짜리 막국수로 입가심을 하면 시원함을 느끼며 가게문을 나설 수 있다.

  본래 1층밖에 없어서 30분씩 기다리는 건 보통이었지만 지하까지 확장한 후로는 그리 오래 기다리는 일은 없어졌다. 가게 앞 주차공간이 적어 길가에 주치해야한다는게 단점.

족발집 전경

이건 중(中)자 사이즈



>> 찾아가는 길



  중앙로 이용시 터널나이트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만 하면 되는데 좌회전이 안되는 관계로 터널나이트를 끼고 P턴을 해서 사거리를 건너 200M정도만 직진하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음.